▲ 좌에서 5번째 최철진 이사장 |
이 자리에는 시도의원은 물론 서승원 경기중소기업청장과 소상공인진흥원 장광순 경기본부장, 가공협회 박종관 경기남부지부장을 비롯해 경기도 내 인근지역 지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최철진 이사장은 “조합원들에게 최고 품질의 떡을 공급하도록 노력 하겠다”며 “우리지역의 농산물로 우리가 생산해서 우리 회원 및 조합원 떡집들이 같이 성공하는 모델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옥쌀떡협동조합은 용인시 떡집들의 연합체인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 용인시지회를 기반으로 처음 7집이 발족했으며 현재 13집이 함께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로 품질 좋은 떡을 만들어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회원업소 떡집에서 판매함으로써 일석3조의 효과를 낸다는 취지로 출발했다.
현재 대표적인 생산품인 증편의 경우 일체의 첨가물 없이 막걸리와 쌀만으로 3중 발효기술을 자체개발해서 생산하고 있으며 신제품인 앙금방울증편도 생산하고 있다.
찹쌀떡도 기존의 제품보다 덜 달고 방부제 없이 직접 만든 앙금으로 생산하다 보니 빨리 상하고 굳는 단점이 있지만 한 번 맛을 본 소비자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또 찾는다.
이날 시식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은 일반 떡에 비해 덜 달다는 평가와 함께 먹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을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는 등 느낀 점을 서로 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