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환경정화는 보정지구대, 예비군동대, 삼성봉사단과 녹십자봉사단 등 기업체와 유관단체, 주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가밀집지역, 도로변, 공터, 하천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 수목 잔재물 등을 대대적으로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시민들은 “깨끗한 거리와 하천을 보니 마음까지 상쾌해진다”며 “청결하게 빛나는 희망찬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 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보정동 관계자는 “청결한 보정동 만들기를 위해 정기적으로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쓰레기 수거와 청소도 필요하지만 주민들 각자 솔선수범해서 내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주인의식과 선진 시민의식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