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스 안경원, 수지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

  • 등록 2014.03.26 11: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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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안경 팔때마다 한푼두푼 적립… 적지만 큰울림

   
새 안경을 맞추면 1000원짜리 두 장을 고객에게 내주며 모금함에 직접 넣어달라고 하는 이색적인 안경원으로 알려진 수지구 풍덕천동의 플로렌스 안경원(대표 이효정).

플로렌스 안경원 이 대표는 지난해 11월부터 모금함에 적립된 약 70만원의 후원금을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현숙)에 전달했다.

이 대표는 “처음 CMS정기후원으로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홀로 시작했지만 나눌수록 행복이 쌓이는 기쁨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연말부터 특별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직접 모금함에 기부하며 기뻐하는 고객들을 보며 따뜻함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현숙 관장은 “지역사회 상점에서 자체적으로 장애인을 위한 모금행사를 기획, 진행했다는 점이 의미가 깊다”며 “이를 통해 지역 장애인들에게 진정 지역사회가 함께 하고 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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