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다음달12일부터 조선시대상 재현한 '웰컴투 조선' 선보여

  • 등록 2014.03.26 11: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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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알바로 화제된 조선시대 캐릭터 아르바이트 오디션도 진행해 화제 이어가

   
▲ 민속촌이 조선시대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는 아르바이트 희망자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한다.

한국민속촌은 다음 달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생생한 조선시대 모습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한자리에 모이는 놀이마당 ‘웰컴투조선’을 선보인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거지알바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거지 캐릭터를 비롯한 조선시대의 다양한 직업을 직접 볼 수 있다.
이에 민속촌은 각 캐릭터 역할을 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오디션을 국내 최초로 진행한다.

   
▲ 지난해 이색알바로 큰 화제를 모은 웰컴투조선 거지 캐릭터
지난해 민속촌에서는 거지, 기생, 포졸 등 조선시대 캐릭터들이 근무 중 낮잠을 자거나 쏠쏠한 부수입을 챙기는 이색 아르바이트로 화제를 모으는 등 ‘신이 내린 알바’ 혹은 ‘2013년 최고의 알바’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민속촌은 행사를 앞두고 ‘조선에서 온 그대’라는 주제로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민속촌 SNS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접수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오디션은 다음 달 5일 개인기 오디션과 현장 오디션으로 진행한다. 선발기준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조선시대 캐릭터를 잘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최종선발인원은 15명으로 ‘웰컴투조선’ 메인공연과 각종 행사에 주인공으로 활동할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관람객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투표가 진행, 최다득표를 한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준다.

   
▲ 민속촌이 선보이는 웰컴투조선 이벤트
민속촌 관계자는 “조선시대 배경을 잘 살린 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에게 전통체험과 리얼한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될 것”이라며 “오디션을 통해 조선시대를 잘 표현하는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해 지난해 보다 더욱 많은 볼거리를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내용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www.koreanfolk.co.kr)이나 한국민속촌(문의 031-288-0000)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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