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동료 흉기 위협 금품 강탈 2인조 구속

  • 등록 2014.04.07 15: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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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는 함께 마트에서 일했던 동료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박아무개(30)씨와 최아무개(29)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달 26일 오전 4시께 자신들이 일했던 마트숙소에 들어가 잠을 자고있는 마트직원 정아무개(37)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카드와 핸드폰 등 총 1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과거 자신들이 일했던 마트직원인 정씨가 순박하고 돈이 많아보이는 것으로 보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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