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불법투기 골머리 공터에 자생화 군락 조성

  • 등록 2014.04.21 09: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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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동 주민센터

   
▲ 상하동 주민들이 공터에 자생화 군락지를 조성하고 있다.
기흥구 상하동주민센터와 7개 단체가 경전철역 주변과 하천, 학교, 주택지 등에 자생화 군락지를 조성했다.

지난 18일 상하동에 따르면 평소 공터에 불법 쓰레기 투기와 경작사례가 빈번하게 발생, 주민들의 불편이 제기돼 자생화의 군락지를 조성키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백암면에 위치한 한택식물원의 자문을 받아 시민들이 다년생 자생화를 도심에서 접할 수 있도록 군락지를 조성했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오산천변과 국도 42호선, 오정로 등지에 약 90㎏의 자생화 꽃씨를 파종했으며, 다음달부터 제초작업 등의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하동 관계자는 “금계국, 산국, 쑥부쟁이, 패랭이, 구절초, 맥문동 등 다년생 자생화를 불법경작과 쓰레기 투기가 빈번한 공터에 심어 도시환경을 개선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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