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부터 실시된 1경로당·1어린이집 자매결연사업은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연결해서 아이들에게는 체험위주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지지 및 생활의 활력을 증진시킨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4월부터 10월까지 경로당 예절교육을 비롯해 전통놀이체험, 어린이집 재롱잔치, 꽃 달아드리기 등 다양한 사업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수지 숲 해설사와 동화구연의 재능기부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결연식 행사는 경로당 9개소와 어린이집 9개소 대표자들이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결연증서에 서명했으며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안내가 함께 진행됐다.
수지구 관계자는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준 경로당 회장과 어린이집 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