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덕천2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4~5월까지 두 달간 매주 수요일 8회에 걸쳐 EM아카데미를 열고 있으며 25명의 수강생이 수업에 참가하고 있다.
이날은 수업에서 만든 500여개의 EM흙공을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단체장, 수강생 등 50여명이 탄천에 투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EM흙공은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수십 종의 미생물이 들어있는 미생물 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반죽해 야구공 크기로 만든 흙덩어리로 오염된 하천에 투척하면,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 관계자는 “2012년부터 EM 흙공던지기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는 환경정화활동으로 발전시켜 용인시가 푸르고 물 맑은 생태도시로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