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의 ‘실무 현장행정 체험 릴레이’는 분기별로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 불법광고물 정비, 복지시설 방문 등 4개 업무를 과제로 삼아 추진된다.
주민 일상과 밀접한 사안이지만 고질적 무단행위자가 발생해 소관부서 업무추진 중 특히 고충이 큰 업무 위주로 선정됐다.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희망을 주는 체감행정 구현에 기여하도록 분기별로 과제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첫 시작으로 지난 3월 27일 200여명의 직원이 청소행정 현장체험에 참여했다. 이날 직원들은 경안천변 산책로 일대와 육교·버스승강장 주변 등과 골목골목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무단투기 계도 및 단속도 시행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 체험’은 업무 특성 상 6개조를 편성해 오는 28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자동차세 체납 일소에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처인구 관계자는 “경험할 기회가 적은 타부서 업무를 함께 체험하며 동료 간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있다”며 “업무 이해도와 행정 신뢰도 제고에 기여토록 체험 릴레이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