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그내마을 SK아파트 경로당(회장 강석기) 자원봉사단은 매주 월요일 출근시간 대 교통량이 몰리는 서천초교 삼거리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 지도 봉사를 펼친다.
마음에 맞는 회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차량사고 다발지역인 이곳의 교통질서 확립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서농동 노인교통봉사단은 지난 2011년 6월 21일 창단했으며 현재 17명의 회원들이 매주 월요일 오전 8시경 서천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교통지도 봉사를 실시하는 한편 첫째·셋째 주 월요일엔 환경정화 활동과 수시로 아파트 앞 도로 교통지도 등 꾸준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노인봉사단원들은 “알아보는 사람은 없어도 보행자들의 말 한마디가 있어 행복하다”며 “보살핌의 대상으로만 여겨지는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주체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