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가구 아토피 검진·교육 등 펼쳐

  • 등록 2014.06.02 15:01:02
크게보기

아토피 없는 가정 만들기

용인시가 취약계층 아토피 환자 가정에 찾아가는 맞춤형 진료를 실시하는 ‘아토피 없는 가정 만들기’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사업은 점점 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 유병율 감소를 위해 적절한 치료가 힘든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가정의 환자를 찾아가 무료로 검진과 맞춤형 교육, 상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신청 가구를 모집해 38가구를 선정했으며 지난달 21일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녹색성장과 주관으로 열린 사업 설명회에서 관계공무원 등이 강사로 나서 환경성 질환인 아토피 치료를 위해 가정 내 올바른 생활환경과 식습관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대상자들의 최근 6일간 식이섭취 기록지 작성을 통해 식단을 점검하고 아토피 항원 진단을 위한 중증도 및 혈액검사를 실시했다.

앞으로 매달 가정방문을 통해 아토피 항원 진단을 위한 피부반응 검사, 생활환경 조사, 설문 조사 및 검진 등을 실시한다,

   
오는 10월에는 각 가정의 아토피 유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찾아가는 아토피 환경개선교육도 실시하며 12월까지 실내공기질 측정, 식생활 점검, 검사 결과 상담 등을 진행,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