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일 글로벌홈스쿨링 아카데미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초청,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 장애인, 자원봉사자, 후원자가 함께하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청소년들의 활기차고 열정적인 연주를 통해 울린 아름다운 하모니와 클래식 선율로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이 회복되고 감동받는 시간을 가졌다.
개관 2주년인 22에엔 보물찾기 깜짝이벤트와 무료중식 및 기념 떡을 나눠 풍성한 잔치의 시작을 알렸으며 수지구청 사거리를 시작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개관 2주년 생일축하 스티커를 판넬에 붙이는 등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은 참가자들의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내는 노래자랑 결선을 비롯해 초청공연이 이어졌으며 관객과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숙 관장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걷는 걸음마다 장애인 및 지역사회와 함께함으로써 결코 가볍지 않은 발걸음을 걸어왔다”며 “개관2주년 행사를 통해 많은 지역주민을 만나고 찾아가는 이벤트를 진행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일원으로 의미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