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벼 보험 상품 판매기간을 3주간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벼 보험은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 재해와 화재로 입은 손해, 병충해로 입은 손해를 보장하는 상품으로 시가 80%를 지원한다.
벼 보험 상품 가입기간은 지난달까지였지만, 가입기회를 놓친 농가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가입기간을 연장키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 농업인들은 각종 재해에 대비하면
서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