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질환 및 시각장애, 실명 등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생애주기별로 자신의 눈 건강 중요성 인식 및 생활습관 변화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사업은 기흥구 내 보육시설 취학 전 어린이에게 가정용 자가시력검진표를 배부해 조기 시력검진을 실시하고 보육시설에는 찾아가는 어린이 눈 건강교실과 보건소 상설 어린이 건강놀이터 등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눈 건강 인식을 위한 정보제공과 시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장시간 독서 및 디지털기기의 사용 등으로 눈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온 초·중·고등학생에게는 안구 건조증, 바른 눈관리, 눈 건강 체조 등 눈 건강 패널 전시 및 대여를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흥구 내 사업장 근로자들에게는 눈 건강 부스를 운영, 시력검사·암슬러 검사 및 저시력 체험과 개별상담을 진행하고 노인들에게는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증 등 노인 실명의 대표적인 눈 질환 증상을 교육하고 있으며 경로당, 노인대학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르신 눈 건강교실을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 아이러브재단이 주관한 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개안 및 눈 수술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을 신청·접수 받고 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눈 건강관리 생활습관을 도와 눈 질환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증진시켜 모두가 건강한 눈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324-6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