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다가오는 폭염에 대비해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안전총괄과와 노인장애인과, 농업정책과, 녹색성장과를 비롯한 산하기관과 함께 T/F팀을 구성해 폭염에 대응한다.
시는 이를 위해 ▲폭염대비 대응체계 확립 위한 관련 부서 간 T/F팀 운영 및 협력체계 구축 ▲폭염특보 및 피해발생 시 신속한 통보 및 보고 ▲독거노인,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운영 ▲영농·옥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 예찰 및 피해예방 계도·홍보 ▲현장밀착형 응급구급체계 및 폭염피해 감시체계 구축 ▲폭염대응 행동요령 홍보·교육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폭염대책 T/F팀은 본부장(안전행정국장)을 중심으로 안전총괄과가 총괄반, 공보관실이 홍보반을 담당하고 노인보호대책반(노인장애인과), 농·축산대책반(농업정책과), 전력수급대책반(녹색성장과), 건강관리지원반(보건소)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게 된다.
총괄반은 관련 부서별 소관업무와 관련된 폭염분야 상황관리 및 협조체제 유지, 폭염특보 및 국민행동요령 전파(재난문자방송, CBS 등) 등을 위한 폭염 상황관리체제 구축·운영을 담당한다.
공보관실과 함께 폭염특보 시 마을앰프 활용 폭염주의 계도 방송하게 되며, 국민행동요령 홍보와 폭염대책 추진계획과 언론브리핑을 담당한다. 노인보호대책반에서는 폭염대책기간 동안 무더위 쉼터 109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
농·축산대책반은 도열병 등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 강화, 축산물 폐사 예방대책 등 농·축산 분야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한다.
전력수급대책반은 BIS(버스승강장 모니터), 시정뉴스, 옥외 홍보물 등을 통한 절전홍보와 절전 캠페인 등 에너지절약운동을 전개해 전기소비절약을 중점적으로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