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용인시지회(지회장 이병호) 회원 및 직원, 봉사자 등 70여명은 지난 19일~20일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황새울농원에서 시각장애인 극기 자활 수련회를 가졌다.
행사는 자활교육을 강의하고 수련회를 실시함으로써 시각장애인의 자립심을 키우고 장애극복의지를 높이는 동시에 사회에서 고립된 시각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병호 회장은 “장애를 극복하는 길은 극복하려는 의지를 실천하는데 있다”며 “지내는 동안 회원 간 정담을 나누며 신뢰와 협력을 다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웃음은 그것을 만드는 움직임이 있어야 더 크게 웃을 수 있다’는 행복한 웃음문화원 이시우 웃음치료사의 사고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자활 강의와 ‘마누라를 팝니다’란 문화누리공연 관람, 회원 장기자랑 등 맑은 공기와 어우러진 수련회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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