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이들 유공자회는 분기별로 갖는 정기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담을 나누는 등 이미 80세를 넘긴 회원들 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는 구성농협에서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열리는 간담회를 농협으로 초청해 위로연 형식으로 식사를 대접하고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6.25참전 유공자들을 위로했다.
이날 감사패는 유공자회원 모두의 뜻을 담아 참전 유공자회 이달도 회장이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에게 전달했다.
최 조합장은 “현재의 잘사는 대한민국은 모두 6.25를 잘 겪어낸 참전용사들의 덕”이라며 “항상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여유로운 삶을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