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농촌지역 차선 재도색 실시

  • 등록 2014.06.23 15: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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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북리에 차선도색 공사 현장
용인시 처인구는 상대적으로 도시보다 차선도색이 지워져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3월부터 차선도색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37개 노선 87㎞에 대해 차선도색 상태를 점검, 26개 노선 64㎞가 중앙선 등이 지워져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것을 확인했다.

이를 위해 처인구는 지난 4월 양지면 2개노선과 백암면 3㎞구간에 차선 도색공사를 실시, 6월 중으로 모현면과 포곡읍 3개노선 구간에 대해 차선 재도색을 실시한다.

처인구 관계자는 “농촌지역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와 농촌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나머지 약45㎞ 구간에 대해서는 추경 등에 추가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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