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은 용인시에서 생산되는 느타리·표고버섯, 쌈채 등 우수농산물 판매부스에 몰렸으며 먹거리장터의 잔치국수, 순대, 어묵, 빈대떡 등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에코로바, 오렌지팩토리, 신세계백화점 등 기업체의 후원물품으로 나온 의류와 신발 3000여점도 날개 돋친 듯 팔렸다.
근면·자조·협동정신으로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용인시새마을회는 시대 변화에 발맞춰 나눔·봉사·배려를 실천하는 제2의 새마을 운동을 추진한다.
사랑의 김장담그기, 교복나눔장터, 다문화아동 장난감 기증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의 운영 수익금 300만원은 지난 20일 소외이웃을 위해 용인시에 기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