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복지관 경로당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과 경로효친사상을 실천코자 처인·기흥구 경로당 4곳에 찾아가는 것을 비롯해 복지관에서는 지역의 독거어르신 80여명을 선정해 진행했다.
장수사진 촬영에는 복지관의 사진동아리 어르신들이 진행해서 더욱 의미를 부여했고 촬영 된 사진들은 액자에 담아 추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한 어르신은 “사진 촬영 덕분에 고운 옷을 입고 오랜만에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은 것 같다”며 “장수사진을 찍어놓으면 무병장수한다는 말이 있듯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사진촬영에 대한 큰 만족감을 보였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장수사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찍는 어르신도, 찍히는 어르신도 한 컷 한 컷 의미 있는 순간의 연속이었다”며 “지금처럼 어르신들의 환한 모습이 오래 지속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