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이날 공연은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고인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열렸다.
살풀이를 비롯해 색소폰, 전통무용, 난타, 풍물, 민요, 사물놀이 등 예술단의 풍성한 공연으로 고인의 추모는 물론 6.25참전에서 생존한 참가 어르신들에게도 위안을 주는 행사였다.
임관철 단장은 “현재 우리 대한민국이 경제대국을 이루게 된 것은 나라를 위해 신명을 바친 국가유공자들의 덕”이라며 “나라사랑의 고귀한 정신을 우러르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을 잊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