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정가구단지에서 구성방면으로 아차지고개 옆 무궁화동산에는 지난 2011년 구성동 새마을회원과 지역독지가의 도움으로 새마을 기념비가 세워졌다.
기념비에는 ‘대가없는 봉사’란 글을 새겼으며 새마을회가 주축이 되어 기념비 주위의 무궁화동산 관리는 물론 법화산 등산로 쓰레기 줍기, 육교와 그늘진 도로의 제설작업, 꽃길조성 등 월 1회 봉사하고 조식을 함께하며 봉사의 의미를 새기고 있다.
김주길 협의회장은 “일요일 아침이면 ‘조식운동’이란 이름으로 대가없는 봉사를 시작한 것이 어느덧 17회째”라며 “오늘 무궁화동산에서의 활동은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는 또 다른 의미를 더해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