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내 출생아 수가 43만6600명으로 지난 2005년의 43만5000명 이후 가장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 출산에 따른 사회적 분위기와 아이 양육 문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증가 등의 이유로 초혼 연령이 늦어지고 출산 평균연령이 증가하면서 임신율 또한 낮아지고 있어 임신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이 변하면서 소중한 임신 10개월을 기록으로 남기려는 예비 엄마들이 점점 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에서는 예비 엄마들의 아름다운 D라인을 사진으로 남겨 후일 소중하게 추억 할 수 있도록 임신 초·중·말기 D라인을 직접 스냅 촬영하고 즉석 인화한 사진을 건강정보 제공 사진첩과 함께 임산부에게 제공하고 있다.
사진을 촬영한 한 임산부는 “보건소에 임산부등록을 위해 방문했는데 이렇게 사진도 찍고 바로 인화해서 앨범과 함께 받아볼 수 있어 재미있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서비스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순간포착!! 건강D라인’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기흥구보건소로 사전예약 또는 보건소로 직접 방문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31-324-6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