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전1동 통장협의회 감자캐기 |
이날 통장 60여명과 시의원, 죽전1동단체장, 주민센터 직원 등 80여명은 죽전동 1070-10번지 일원의 2300㎡ 규모의 휴경지에서 감자를 수확했다.
지난 4월 초 감자를 파종한 후 여러 차례의 풀베기와 병충해 방제 등 정성을 들여 이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감자를 수확한 것이다.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으로는 모범 중고생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죽전1동 통장협의회는 5년째 감자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의 중고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수확이 끝난 감자밭에는 배추를 파종, 김장을 담가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처인구 동부동은 지난 2일 마평의용소방대(대장 김용종)가 수확한 감자 100상자(10kg/상자)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했다.
마평의용소방대는 동부동의 법정동인 마평동에 위치한 휴경농지에서 지난해부터 감자를 수확, 동부동에 전하고 있다. 올해는 김용종 마평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해 20여명의 대원들이 정성을 쏟았다.
수지구 풍덕천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장영호)는 지난 2일 각 단체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한 ‘사랑의 감자캐기’ 행사를 가졌다.
지역에 있는 유휴지 약 500여 평을 이용해 올 봄에 감자를 심고 풀을 뽑는 등 여러 경작 과정을 거쳐 결실을 거둔 것이며 이날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 전액을 명절과 연말연시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