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부녀회원들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주민 60여명을 식당으로 초대해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했다. 거동이 불편한 10여명의 독거노인 가구에는 직접 찾아가 삼계탕과 여름 이불 1채씩을 전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했다.
남사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월 11일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고 기관, 기업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웃돕기 기금을 조성, 이번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김정순 부녀회장은 “일일찻집 행사에 동참해준 분들과 정성을 모아 의미 있는 행사를 추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방법을 찾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