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만 골라 절도행각 20대 덜미

  • 등록 2014.07.14 16: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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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

서울과 경기 일대에서 성당만을 골라서 절도행각을 벌인 남성이 덜미를 붙잡혔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서울과 경기지역의 성당에 비치된 모금함에 있는 현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박아무개(23)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12일 기흥구에 위치한 성당에서 의연금 모금함에 있던 현금 40만원을 훔치는 등 약 22차례에 걸쳐 40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조사결과 박씨는 지난 5월 성당만을 골라 상습절도행각을 벌이다 안양에서 불구속입건, 초범이라는 이후로 풀려났지만 같은 범행을 계속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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