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고 식사하며 진솔한 대화 ‘밥상머리 교육’

  • 등록 2014.07.14 15:22:21
크게보기

서농초,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색체험

   
기흥구 서농동에 위치한 서농초등학교(교장 전흥하)에서는 지난 4일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형 밥상머리교육을 실시했다.

행사는 3학년 희망 학생과 학부모 12팀이 신청했으며 식생활 전문강사의 지도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요리하며 식사예절을 배우는 식으로 교육부와 풀무원식품이 공동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내용은 우리가족의 밥상 풍경 그리기, 건강한 식단 준비하기, 함께 요리하기, 완성요리 맛보며 식사예절 배우기로 구성됐다.

자녀와 함께 식사하고 대화 나누며 예절을 가르치고 바른 인성을 길러주는 밥상머리 교육의 효과를 학교에서도 실현하게 됐다.

단지 밥만 같이 먹는 것이 아니라 재료준비와 조리 등 식사전후 모든 과정에 자녀를 참여시킴으로써 눈에 띄는 효과를 거뒀다.

밥상머리에서의 풍부한 대화가 자녀의 어휘력, 인지력, 이해력뿐만 아니라 인성과 사회성에도 도움이 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