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현숙)에서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일탈, 자연 속에서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1박2일 여름캠프를 진행한다.
양평 외갓집마을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감자전 만들어먹기, 물놀이 마당, 황토 머드팩 놀이, 옥수수 따기, 숯불 바비큐 파티 등 시골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외갓집마을 체험캠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로 오는 24~25일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중증 지적, 자폐성 성인장애인과 함께하고 8월 12~14일은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의 통합캠프로 예정돼있다.
직장인 및 성인들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시골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중고등학생들은 장애청소년과 돈독한 우정을 쌓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