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성폭행범 붙잡은 용감한 시민

  • 등록 2014.07.21 16:5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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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 감사장·포상금 수여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2시30분께 여성을 강제로 겁탈당할뻔한 여성을 구하고 가해자를 붙잡은 장아무개(45)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씨는 지난 12일 귀가 중 우연히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해당 장소에 달려갔다.
당시 강제로 겁탈을 시도한 남성은 피해자의 목을 조르며 반항을 하지 못하게 하고 있었으며, 장씨는 피의자를 붙잡아 즉각 112에 신고해 경찰에 범인을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장씨의 투철한 시민의식과 용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범죄예방과 정의로운 사회구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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