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실용음악학원의 재능기부를 받아 수지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거리콘서트는 지역주민과 인근 직장인 및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로 구성된 4인조밴드 포텐은 여름에 어울리는 멋진 곡을 연주했으며 콘서트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복지관을 알리고 이웃에 소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SJ실용음악학원 김 수 원장은 “장애인과 장애인복지관을 홍보하는데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고맙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 있는 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숙 관장은 “복지관은 단순히 저소득층과 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가 보다 아름답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고 채워가는 곳”이라며 “장애인이 살기 좋고 이웃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