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유일한 학습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는 동시에 건전한 방학 여가시간 활용과 더불어 장래계획 설계에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한반도의 다양한 고유생물과 자생생물의 실물 표본으로 원핵생물, 원생생물 및 진균계 코너, 식물계 코너, 동물계 조류 코너, 대형 포유류 코너를 관람하고 곶자왈 생태관(제주도 방언으로 화산암이 많은 한라산 중턱의 지형을 가리키는 말)에서 실제 제주도 중산간 지역의 난대림 생태계를 직접 체험 할 수 있었다.
야외체험활동으로 식물의 용도 및 분류학적 특성 또는 생육 특성에 따라 침엽수 지역, 활엽수 지역, 약용식물원, 섬유 및 염료식물원, 희귀식물원, 다년생초본식물원, 야생화 희귀한 식물들을 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는 호기심과 동심을 자극하는 무지개 마을, 오감을 통해 인체를 체험하는 인체마을, 인간, 생물, 환경 작용을 통해 지구의 시스템을 이해하는 지구마을, 다가올 4차원적인 미래 도시상을 구현한 도시마을, 세계의 어린이를 만나보고 직업을 체험해 보는 비밀마을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4D 영상관에서 이동장치의 바탕이 된 상대성이론을 영상을 통해 쉽게 이해하며 즐길 수 있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문화 경험의 활성화를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