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된 정 아무개(남 41)씨 등 2명은 화성도시공사 소속으로 하천수문작업 중 수문이 개방돼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고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영천교 옆 기흥 동탄 톨게이트 진입로 다리 위에서 로프를 설치, 요구조자에게 접근 후 공작차 크레인 및 요구조자 안전벨트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정광석 용인소방서 119구조대장은 “태풍 등 기상이변 시 무리한 작업을 시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으로 기상상황을 확인 후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