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치러진 본선대회에는 전국 예선대회를 통과한 100개 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도전정신, 협동심, 공동체 의식 등 창의적 리더십을 계발하는 창의적 인재육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4~6학년 7명 학생으로 구성된 용인 마성초등학교 A-ha팀은 지난 6월 14일 개최된 경기도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초등부 금상을 수상,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고 조향미 교사의 지도로 학교 수업과 대회 준비를 병행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토론과 표현 방법 및 골드버그 장치 제작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정규현 교장은 “21세기를 이끄는 창의성이 어린이들에게 무궁하게 잠재되어 있으며 이러한 능력이 마음껏 표현되고 커 나갈 수 있는 학교 풍토를 마련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창의적인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