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이상 전세아파트 도내 2위

  • 등록 2014.08.25 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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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접근성, 교통환경 여건 등 최적의 조건

용인시 지역 내 3억원 이상 가격의 전세 아파트가 총 2만8339가구로 성남시에 이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부동산써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시세 기준으로 경기도 내 총 186만4044가구 중 전세가격이 3억이상인 세대수는 총 18만7577가구로 집계됐다.

도내에서 3억원 이상의 전세아파트가 가장 많은 곳은 성남시로 총 6만487가구이며, 용인시는 2만8339가구로 두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안양시가 1만7010가구, 수원시는 1만5471가구로 집계, 고가의 전세아파트는 경기도 남부권 도시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조은상 부동산리서치팀장은 “이같이 경기남부권에 고가의 전세아파트가 나타나는 현상은 강남 접근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며 “KTXㆍGTX 등 광역교통망도 남부권에 먼저 개통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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