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치러진 ‘2014 전국실업유도 최강전’에서 용인시청 이정민 선수는 남자 81㎏급 결승전에서 한국 유도의 ‘간판’ 왕기춘(양주시청)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업어치기되치기 한판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패권을 안았다.
또 심계홍 선수는 남자 60㎏급 결승전에서 서진환(경남도청)을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으며 남자 90kg급 조영우 선수는 결승전서 이재용(국군체육부대)을 허리채기 절반으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81㎏급 조승권 선수 또한 3위로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용인시청 유도팀은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전국 최강팀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특히 지난 청풍기 유도대회, 타이페이 아시아 오픈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금메달을 획득, 용인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