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014년 제3차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 신규지정 공고 모집’에 따라 오는 9월 15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우선 추구하며 수익창출을 하는 형태의 기업이다. 경기도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인건비, 사업개발비, 경영컨설팅, 판로 및 기업홍보 등의 지원을 받는다. 사회적기업으로 조기 정착 및 인증 전환할 수 있는 지속적인 지원도 받게 된다.
신청자격은 용인시에 소재지를 두고 1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해 3개월 이상 영업활동을 수행한 조직이나 기업이다.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일정한 법인 형태를 갖춰야 한다.
용인시에는 현재 용인시보호작업장, 연꽃마을 카페 휴 등 총 18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시는 창업인프라 구축 확대, 판로 개척 등 지속가능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