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등 범죄대처 이렇게…

  • 등록 2014.08.25 16: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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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 단국대학교 신입 유학생 60여명 대상

   
▲ 단국대학교에 유학온 신입생을 위해 범죄예방강의를 진행한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단국대 국제교류처 1층 강의실에서 ‘단국대 신입 유학생 범죄예방교실’을 진행했다.

단국대학교 국제교류처가 주최한 이번 교육은 단국대학교 신입 유학생 60여명이 참석해 범죄사례와 대처요령, 중국어 등 11개 국어로 제작된 기초질서 위반행위 등 단속에 대한 홍보가 이어졌다.

특히 국내 실정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보이스피싱, 무면허 운전, 불법취업 등 각종 범죄에 노출된 학생들에게 사례를 소개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었다.

용인서부경찰서 이석 서장은 “한국의 경찰관은 외국인에게 상당히 친절하기 때문에 불편사항을 알리면 경찰관이 빠르고 친절하게 처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서부경찰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에 머무르는 동안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단국대학교 유학생들을 상대로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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