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넘어… 공감 우리 두리 하나 캠프

  • 등록 2014.08.25 15: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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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수련관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14일까지 화성시에 위치한 하내테마파크에서 장애청소년 16명, 비장애청소년 31명과 함께 ‘공감 우리 두리 하나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을 1:1 또는 1:2로 짝지어 1박 2일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서로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자연스럽게 친구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물·불·바람·산을 공감한다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물은 하내테마파크 내에 있는 수영장을 이용한 수중올림픽, 자유물놀이로 진행됐고 불은 캠프파이어를 통해 서로의 편견을 없앴다. 바람과 산은 하강레펠, 승마체험, 산책로를 이용한 보물찾기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장애청소년들은 즐거운 캠프였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으며 비장애청소년들은 밝은 모습에 거리낌 없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고 나와 다르다는 편견 보다 조금은 불편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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