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호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평소보다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수지구 관계자는 “수지구 발전을 위해 늘 헌신하고 있는 수지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물품은 저소득가정에 배포해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수지를 사랑하는 모임인 수지회는 1991년 모임을 결성, 90년대 중반 수지지역이 급속한 도시화와 인구가 급증하면서 옛날부터 이어져온 우리 이웃 간 공동체 의식이 많이 퇴색해지고 개인주의 만연으로 사회가 각박해짐에 따라 수지지역을 하나로 뭉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형성을 하자는 취지로 명절 불우이웃돕기, 해외 옷보내기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