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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털다 집주인 기척 들리자 도망친 어설픈 절도범 체포

  • 등록 2014.09.01 16: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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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절도행각을 벌이려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처인구에 위치한 빌라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려다 집에서 인기척이 들려 범행을 포기하고 도망친 혐의(절도미수)로 이아무개(20)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빈집을 털어 생활비를 마련하려 처인구 한 빌라에 침입, 집에서 인기척이 들리자 범행을 포기하고 도망쳤다.
이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밀치고 도주했지만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이씨는 이미 절도 등 4건의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으며, 생활비를 벌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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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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