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법으로 방울토마토, 오이, 애플민트, 페퍼민트, 레몬밤, 바질 등을 재배하며 땀을 통한 성취감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면서 진정한 힐링을 느끼게 됐다.
힐링의 사회적 공유를 위해 ‘게릴라 가드닝’을 시작했다. ‘게릴라 가드닝’은 도심 속의 열악한 환경을 찾아 재활용 상자를 이용해 직접 가꾸고 있는 유기농 허브를 심어 예쁘게 디자인 해 주고 느꼈던 힐링을 공유하는 방법이다.
인천 열우물로에서는 동네 어르신들이 지저분했던 곳을 보기 좋게 가꿨다고 칭찬도 하고 더러워진 손 씻으라고 세숫대야에 물도 받아 줬다.
허브틴 배정현 대표(외대부고 3년)는 “추위가 심한 겨울이 되기 전까지 이 활동은 매달 계속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