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180명과 유관기관 및 단체 58명이 참석했으며 장비는 소방차량 22대를 포함, 총 29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화재발생 상황부여(훈련개시)로 시작해 접수 및 출동지령(유관기관 상황전파), 현장상황 평가 후 추가출동 등 지원요청, 광역 1호 발령 및 용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긴급구조지원기관 지원활동, 추가 폭발에 따른 긴급탈출, 광역2호 발령 및 경기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순으로 진행됐다.
나성수 현장대응단장(소방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최근 청소년 체험학습 재개 및 가을행락객의 증가로 이용객이 급증한 숙박시설에 대해 재난발생 시 대응체계를 정립하여 대량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한다”며 “이 경우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의 협조체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의 신속한 현장대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