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열리는 행사지만 올해는 다양한 품목으로 민원인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관심을 모았으며 250장의 티켓판매로 노인 등 주민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색소폰 무료공연도 시연돼 가을분위기가 물씬 나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가졌다.
바자회 장터에서는 호박고구마부터 떡국떡, 떡볶이, 부추전, 케이크, 쿠키, 머핀 등 다양한 품목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호응을 받았으며 새마을부녀회원 전체가 음식조리와 접대, 판매까지 도맡아 1인 3역할을 수행하며 400여명의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조영희 회장은 “해마다 바자회를 열지만 조금 더 애쓰면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에 올해는 발품을 많이 팔았다”며 “이번 행사로 얻은 수익은 불우이웃 성금과 경로당 무료점심 봉사비로 쓰여 질 것”이라고 말했다.
죽전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월 말 경기도지사로부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으로 표창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