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 준비운동이 시작 되자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세월을 거슬러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은 해맑은 미소가 운동회 내내 번졌다.
점심을 마치고 용인사회복지관 따봉(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자) 풍물놀이단의 공연이 시작되자 어르신들은 어깨춤과 함께 장단을 맞추는 등 흥겨운 하루를 만끽했다.
어느덧 폐회의 시간! 진행자의 송전노인대학 구호를 외치자는 신호가 전해지자 어르신들은 ‘인생을 즐겁게~! 노년을 아름답게~!’라고 힘차게 외친 뒤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