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규 의장은 대회사에서 “노동의 가치는 이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영역이고 제대로 대우 받아야 하는 정당한 권리이자 대가며 이것은 스스로 대동단결할 때만이 찾을 수 있다”며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동자들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정당한 권리를 쟁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노총 하반기 총력투쟁에 다 같이 동참해줄 것을 역설했다.
이날 축제는 족구, 지네발달리기, 팬티릴레이, 하나로 줄넘기 등 참가 가족들의 게임이 진행됐으며 종합우승은 올해 처음 참여한 한국기가포톤노동조합이 차지했고 2위는 대상노동조합, 3위 경방노동조합, 장려상 신갈운수 노동조합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용인세브란스 병원에서는 응급차를 대기시켰고 참가자들에게 혈압 및 혈당검사 등 무료건강검진의 기회도 주어졌다.
참여한 조합원들에게는 용인백옥쌀 4kg/650포를 준비해 각 조직별로 25포씩 배포해 용인백옥쌀의 홍보도 겸했으며 행운권 추첨으로 드럼세탁기, LED32인치TV,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청소기, 자전거 등 50여가지의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