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단체와 관련기관 무료진료는 올해 5회째로 용인시 의사회, 약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 등 회원들과 자원봉사 요원이 주말을 이용해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홀로노인, 다문화 가정, 이주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를 펼치는 행사다.
약사회에서는 처방조제·복약지도 상담(79건)을 실시했으며 건강보험공단 용인지사에서는 혈압측정, 골밀도 검사, 체성분 검사 등 52건의 기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사회의 각 계층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창구를 다각도로 마련해 모든 시민이 건강한 용인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