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용인지명 탄생 600년 기념

  • 등록 2014.11.03 16:34:54
크게보기

창작 뮤지컬 <포은의 노래>

   
(재)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와 공동주최하고, 용인시립소년소년합창단이 제작 및 출연,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창작 뮤지컬 ‘포은의 노래’를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포은의 노래’는 지난해 용인시립소년소년합창단이 초연한 작품을 용인지명 탄생 600년을 기념해 용인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창작 문화 콘텐츠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업그레이드시킨 것이다.

2014년은 ‘용인’ 지명이 탄생한지 600년이 되는 해로, ‘용인’이란 지명은 조선 태종 14년(1414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용인의 유구한 역사에는 문화를 창조하는 기풍과 호국 정신으로 나라를 지켜낸 담대한 기개,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어 온 선조들의 진취적 기상이 깃들어 있다.

본 작품은 포은 정몽주 선생을 중심으로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들며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선조들의 지혜를 발견하고 지명 탄생 600년을 맞는 꿈꾸는 도시, ‘사람들의 용인’을 구현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출연진인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맑은 목소리와 노래 실력을 갖췄으며, 올 상반기에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끈 KBS 대하 드라마 ‘정도전’의 ‘정몽주’ 역으로 출연했던 배우 임호가 ‘포은의 노래’에서도 ‘정몽주’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 직원 합창단(삼성전자 세미콘코러스), 다문화가정 어린이합창단 등이 동반 출연하여 극을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하게 빛낼 예정이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Copyright @2009 용인신문사 Corp.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용인신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지삼로 590번길(CMC빌딩 307호)
사업자등록번호 : 135-81-21348 | 등록일자 : 1992년 12월 3일
발행인/편집인 : 김종경 | 대표전화 : 031-336-3133 | 팩스 : 031-336-3132
등록번호:경기,아51360 | 등록연월일:2016년 2월 12일 | 제호:용인신문
청소년보호책임자:박기현 | ISSN : 2636-0152
Copyright ⓒ 2009 용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ongin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