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보건소, 임산부 대상으로 우울증 관리 위한 사업 진행

  • 등록 2014.11.03 16: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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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는 지역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출산 전·후 우울증 관리를 위한 ‘임산부 마음건강 나눔 사업’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서울대학병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출산 후 10일 이상 1년 이내 우울증 발생률은 10~15% 정도이며, 관리되지 않으면 심각한 산후 우울장애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산모 본인의 고통과 기능저하와 더불어 자녀의 성장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흥구보건소는 보건소 내 마음관리실, 정신보건센터, 모성관련 사업부서와 함께 임산부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전문가와 연계 하는 등 지속적인 마음관리를 통해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마음나누기 행복더하기’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가정 내 온라인을 통한 자가 검진이 가능하도록 정부 운영 임신·출산·육아공식포털사이트(www.agasarang.org)를 통해서도 자가 산후우울 측정, 추후관리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테스트 참여는 언제든 가능하며, 마음관리 상담신청은 전화 예약 후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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