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연주하는 뜻깊은 음악회

  • 등록 2014.11.10 1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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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새빛낮은예술단’

   
시각장애인 전문예술단체 ‘새빛낮은예술단’은 지난 6일 용인문화원 3층 마루홀에서 새빛맹인선교회 창립 35주년 기념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새빛낮은예술단은 지난 1990년 창단됐고 관악팀, 핸드벨콰이어, 사물놀이팀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빛요한의집 시각장애 어르신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새 빛을 온 세상에’란 주제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시각장애인 단원들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였으며 대부분 중도장애인으로서 그 아픔을 인내와 노력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박기정 기자 기자 pkh45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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