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곡마을 느티나무 문화제 - 이웃의 정 나누는 한마당

  • 등록 2014.11.10 16: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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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구갈동의 산 역사를 보여주는 갈곡마을 느티나무 문화제가 지난 2일 3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갈곡마을 느티나무 문화제는 갈곡향우회 주관으로 갈곡 느티나무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찬민 용인시장과 김민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과 갈곡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이웃간의 정을 나눴다.
아울러 주민들은 고사를 지내고 농악과 국악난타, 갈곡마을 사진전 등을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갈곡향우회 김대성 회장은 “오랜시간 갈곡마을에 거주한 시민들이 함께 모여 역사와 전통을 기리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새로운 시대의 시민들이 갈곡마을의 전통과 역사를 함께 기억하고 유지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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